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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승 투수’ 알칸타라, 3시즌 만에 두산 복귀…총액 90만달러 계약
뉴스1
업데이트
2022-12-09 13:51
2022년 12월 9일 13시 51분
입력
2022-12-09 13:50
2022년 12월 9일 1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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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알칸타라.(두산 베어스 제공)
‘20승 투수’ 라울 알칸타라(30)가 3시즌 만에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두산 구단은 9일 알칸타라와 총액 90만달러(연봉 80만달러·인센티브 1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우완투수 알칸타라는 2019년 KT 위즈에서 KBO리그에 데뷔했고 2020년 두산으로 이적했다.
알칸타라는 두산에서 꽃을 피웠다. 그는 2020년 31경기에 등판해 20승2패, 평균자책점 2.54, 182탈삼진을 기록하며 다승왕과 승률왕,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을 수상했다.
이후 알칸타라는 한신 타이거스와 2년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으로 건너갔는데,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뒀다. 한신에서 2년 간 63경기에 나가 97⅔이닝을 소화하며 4승6패, 1세이브, 25홀드,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했다.
두산은 “알칸타라의 투구 모습과 세부 데이터를 두루 살펴본 결과 지금도 KBO리그 최고 수준의 구위와 커맨드를 갖추고 있다. 기량과 인성을 모두 갖춘 알칸타라가 야구장 안팎에서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알칸타라는 “행복하게 야구했던 두산으로 돌아와 기쁘다. 비시즌 철저히 준비해 다시 최고 위치에 도전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두산은 2023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이승엽 감독이 새로 부임한 두산은 외국인 선수를 모두 교체했고, 앞서 우완투수 딜런 파일(총액 65만달러), 우투좌타 호세 로하스(총액 100만달러)를 영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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