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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스포츠

BBC, 백승호 중거리 슛에 “엄청난 골” 극찬

입력 2022-12-06 09:47업데이트 2022-12-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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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후반 한국 백승호가 한국 첫 골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도하=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후반 한국 백승호가 한국 첫 골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도하=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백승호가 월드컵 데뷔전 골로 눈길은 사로잡았다. 한국은 16강에서 월드컵 도전을 마쳤지만 백승호의 골이 선수들의 투혼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백승호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브라질 간 16강전에서 후반 호쾌한 중거리 슛으로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후반 20분 벤투 감독은 후반 황인범을 불러들이고 백승호를 투입했다. 백승호는 후반 31분 아크 정면에서 흘러나온 공을 정확하게 왼발로 정확히 때렸다. 경기는 브라질이 4대0으로 앞서가는 상황이었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를 보여준 만회골이었다.


백승호 중거리 슛에 영국 공영방송 BBC도 극찬했다. 크리스 서튼 BBC 해설위원은 “엄청난 골이었다”라며 “25야드(약 23m) 밖에서 때린 슈팅은 알리송조차 막을 수 없었다”라고 평가했다.

백승호는 이날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에서 “최선을 보여주려 했다”라며 “힘든 상황에서 도움이 돼 그래도 조금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끝까지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컸기에 16강까지 왔다고 생각한다”라며 “믿음으로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벤투 감독은 백승호에게 모든 것을 쏟아낼 것을 주문했다. 백승호는 “감독님께서 급하게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라며 “‘최대한 차분히 네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달라’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이날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내줬다. 후반 백승호의 만회 골이 터졌으나 결국 1-4로 졌다.

8강전에 오른 브라질은 크로아티아와 10일 자정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4강 진출을 겨룬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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