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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로 자리잡은 최유리 “골 결정력 높이기 위해 더 연습”
뉴스1
입력
2022-09-03 19:45
2022년 9월 3일 1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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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경기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 친선전 대한민국과 자메이카의 경기에서 최유리가 선제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2022.9.3/뉴스1
여자 축구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은 최유리(인천현대제철)이 자신의 결정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최유리는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강채림과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최유리는 부지런히 상대의 뒤공간을 침투하며 득점 기회를 노렸고 전반 12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최유리는 이민아의 왼발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자 이를 골대 안으로 밀어 넣었다.
경기 후 최유리는 “자메이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2위로 한국(18위) 보다 낮지만 무시할 팀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체격이 크고 힘이 세고, 스피드가 빠르기 때문에 이를 공략할 방법을 연습했다. 훈련장에서 준비했던 것이 경기장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께서 항상 상대 수비 뒤 공간 침투를 주문하신다. 이를 인지, 상대의 공간을 노리려고 노력했는데 골로 마무리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득점 상황에서는 (이)민아 언니가 슈팅하는 순간, 침투했는데 운이 좋게 골로 연결됐다”고 덧붙였다.
주로 측면 공격수로 뛰었던 최유리는 대표팀에서는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하는 날이 늘고 있다. 경기력도 나쁘지 않다. 최유리는 이날 골로 최근 6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는 등 팀 득점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다.
최유리는 “득점은 공격수의 숙제”라며 “결정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많은 연습을 하고 있다. 소속팀에서부터 득점을 많이 하다보니 득점력이 높아지는 것 같다”고 연습과 소속팀 경기로 자신의 결정력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화성=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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