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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포옹한 라멜라 “8년 간 함께한 동료 상대하니 이상하더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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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6 23:41
2022년 7월 16일 23시 41분
입력
2022-07-16 22:15
2022년 7월 16일 22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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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이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세비야FC와의 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뒤 에릭 라멜라와 포옹하고 있다. 2022.7.16/뉴스1 © News1
손흥민(30)이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함께 뛰었던 에릭 라멜라(30·세비야)와 뜨거운 포옹을 했다.
손흥민은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세비야(스페인)와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71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1개의 도움을 올리며 팀의 1-1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후반 4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세비야도 후반 18분 이반 라키티치가 동점골을 뽑아냈다.
아쉽게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손흥민은 센터 서클 부근에서 라멜라와 만나 포옹했다.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등과 함께 라멜라와 조우한 손흥민은 밝은 표정으로 미소를 지었다.
라멜라는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을 만나 “8년 동안 함께 뛰었던 클럽의 동료들을 상대해서 기분이 이상했다”며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멜라는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이다.
토트넘 손흥민이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세비야FC의 경기에서 세비야 에릭 라멜라와 인사하고 있다. 2022.7.16/뉴스1 © News1
라멜라는 지난 2013년 AS로마(이탈리아)를 떠나 토트넘에 이적해 2020-21시즌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총 257경기에 출전, 37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라멜라는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등과의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지난해 여름 세비야로 이적했다. 라멜라는 세비야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24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라멜라는 전반 막판 골대를 강타하는 왼발 슈팅을 날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라멜라는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중요한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뛰었다”며 “경기 후 토트넘 모든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고 말했다.
토트넘 손흥민이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세비야FC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뒤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2.7.16/뉴스1 © News1
손흥민도 모처럼 만난 동료와의 재회에 반가움을 전했다.
손흥민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데 경기 마치고 특별한 얘기를 하진 않았다”고 웃은 뒤 “오랜 만에 만나서 안부를 물었다. 그냥 가족들 잘 지내고 세비야에서 운동은 어떤지 등을 이야기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리시즌을 마친 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들은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향한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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