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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전북, 김천에 역전승…포항에 완패한 1위 울산과 승점 차는 ‘5’
뉴스1
업데이트
2022-07-02 23:59
2022년 7월 2일 23시 59분
입력
2022-07-02 23:58
2022년 7월 2일 2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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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김천 상무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더비’에서 패한 선두 울산 현대와의 격차를 5점으로 좁혔다.
전북은 2일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최근 4경기에서 3승1무의 상승세를 탄 전북은 10승5무4패(승점 35)를 기록, 같은 날 포항에 패한 선두 울산(12승4무3패·승점 40)을 불과 5점 차이로 추격했다.
전북은 선제골을 내주며 어려운 출발을 했다. 김천이 전반 21분 이영재의 코너킥을 연제운이 헤딩으로 꽂아 넣으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전북은 매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전북은 후반 11분 바로우가 뒤로 내준 공을 쿠니모토가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전북은 김천의 뒤 공간을 계속 파고들며 역전을 노렸고, 결국 후반 34분 바로우의 도움을 받은 구스타보가 득점, 전세를 뒤집었다.
제주 유나이티드의 김범수(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한때 11위까지 처졌던 전북은 이제 선두를 넘볼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섰다.
반면 울산은 포항과의 라이벌 매치에서 무기력한 플레이 끝에 0-2로 졌다.
울산은 전반 15분 역습 상황서 선제골을 내줬다. 고영준의 돌파에 이은 김승대의 슈팅을 막지 못한 것.
일격을 당한 울산은 동점을 위해 대반격에 나섰지만, 후반 8분 비슷한 역습 상황서 다시 한 번 김승대에게 다이빙 헤딩 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포항의 김승대는 동해안더비에서 이번 시즌 1·2호골을 넣으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울산은 레오나르도, 박주영, 이청용 등을 모두 투입해 반격을 노렸음에도 소득 없이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강원FC(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울산을 잡고 8승6무5패(승점 30·25골)가 된 포항은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30·24골)를 다득점에서 제치고 3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제주는 ‘4부리그 출신’ 김범수가 데뷔골을 넣었지만 FC서울과 2-2로 비겼다. 2연승 후 2연패를 당했던 제주는 연패를 끊은 데 만족해야 했다.
3경기서 2무1패로 승리가 없는 서울은 5승8무6패(승점 23)를 기록했다.
제주는 전반 5분 제르소가 최영준의 도움을 받아 페널티 박스 안까지 침투한 뒤 강력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기선을 제압한 제주는 전반 25분 김범수가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에서 간결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 2-0까지 달아났다. K4리그(4부리그) 서울중랑축구단에서 K리그1 무대를 밟은 김범수는 3경기 만에 프로 무대 데뷔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서울도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전반 36분 정한민이 낮게 깔리는 중거리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어 1점 차로 전반전을 마쳤다. 서울의 반격은 계속됐고, 후반 18분 강성진이 제주 수비진 3명의 육탄방어를 뚫고 강력한 슈팅을 날려 동점골을 넣었다.
강원FC는 탄천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강원은 후반 12분 김영빈이 선제골을, 후반 43분 정승용이 쐐기골을 각각 넣었다.
지난 라운드에서 제주를 4-2로 제압했던 강원은 이번 시즌 첫 연승을 기록, 5승6무8패(승점 21)를 기록했다.
성남은 2승6무11패(승점 12)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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