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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은지, 17년 만에 세계선수권 여자 배영 50m 준결선 진출
뉴스1
업데이트
2022-06-21 19:14
2022년 6월 21일 19시 14분
입력
2022-06-21 19:14
2022년 6월 21일 1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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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가 2022 FINA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배영 50m 준결선에 진출했다. 대한수영연맹 제공
이은지(방산고)가 17년 만에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배영 50m 준결선 진출 기록을 세웠다.
이은지는 21일 오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배영 50m 예선에서 28초38의 기록으로 4조 7위이자 전체 39명 중 15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이은지는 상위 16명이 겨루는 준결선에 진출했다. 2005년 몬트리올 대회에서 최종 8위를 기록한 이남은 이후 17년 만에 여자 배영 50m 준결선 진출이다.
이은지는 여자 배영 100m와 200m 한국 기록 보유자다. 이번 기록은 지난 3월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수립한 자신의 최고 기록(28초36)과 불과 0.02초 차다.
이은지는 예선 경기 후 “50m 종목에서 준결선 진출까지는 생각 못했는데 한 번 더 기회가 생겨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여자 배영 50m 준결선은 22일 오전 1시37분부터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2019년 광주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남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 출전한 김민석(국군체육부대)은 2분00초88로 전체 42명 중 20위를 기록, 준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혼성 혼계영 400m 예선에 나선 경영 대표팀은 이주호(국군체육부대)와 최동열(강원도청), 김서영(경북도청), 정소은(울산광역시청)이 출전했으나 실격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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