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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 8강 탈락했지만…조영욱 U-23 아시안컵 득점왕
뉴시스
업데이트
2022-06-20 16:20
2022년 6월 20일 16시 20분
입력
2022-06-20 16:20
2022년 6월 20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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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가 8강에서 탈락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득점왕에 조영욱(서울)이 올랐다.
AFC는 20일(한국시간) 조영욱이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조영욱은 U-23 아시안컵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1차전(4-1 승)에서 2골을 넣었고, 베트남과 2차전(1-1 무)에서 1골을 터트렸다.
이번 대회에선 조영욱과 함께 5명이 3골을 기록했다.
대회 규정에 따라 이들 중 도움 수가 많은 조영욱이 득점왕으로 선정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끈 U-23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2연패를 노렸으나, 8강에서 일본에 0-3으로 져 탈락했다.
소속팀 서울로 조기 복귀한 조영욱은 19일 수원 삼성과 K리그1 슈퍼매치에서 결승골을 넣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우승팀 사우디아라비아의 아이만 야히아가 받았다. 최우수 골키퍼는 사우디의 나와프 알라키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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