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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케인 원맨 팀 아니야”…손흥민 올 시즌 최고의 윙어 5위
뉴스1
업데이트
2022-04-27 08:49
2022년 4월 27일 08시 49분
입력
2022-04-27 08:41
2022년 4월 27일 0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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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0)이 올 시즌 최고의 윙어 부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스포츠키다는 26일(현지시간) 2021-22시즌 최고의 측면 공격수 5명을 선정했는데 손흥민이 5위에 자리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활약을 보면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팀’이라는 말이 더 이상 어울리지 않게 됐다”면서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뒤 경이로운 존재가 됐다. 케인이 올 시즌 전반기에 부진할 때 손흥민이 토트넘의 해결사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꾸준히 토트넘에서 득점을 책임지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윙어 중 한 명”이라면서 “손흥민은 빠르고, 드리블이 좋다. 더불어 빼어난 슈팅 능력도 갖고 있어 언제든지 상대 골문을 위협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17골 6도움을 기록하는 등 공식 경기에서 18골 8도움을 올렸다.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30)가 4위, 맨체스터 시티의 리야드 마레즈(31)가 3위,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가 2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윙어로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30)가 뽑혔다. 살라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경기에서 30골 1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 매체는 “살라는 의심의 여지없이 올 시즌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 시즌이 그의 커리어 중 최고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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