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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여자부 7개 구단, 매뉴얼 뒤집고 일정 강행 결정…“봄배구 하겠다”
뉴스1
업데이트
2022-03-11 16:48
2022년 3월 11일 16시 48분
입력
2022-03-11 16:47
2022년 3월 11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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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경기에서 방역 담당자가 세트를 마친 뒤 네트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프로배구 여자부가 포스트시즌을 단축해서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매뉴얼에는 리그 중단일이 ‘26일’이 넘어서면 봄 배구 없이 정규리그 6라운드로 시즌을 마치는 것으로 정했지만 7개 구단과 한국배구연맹(KOVO)이 이 결정을 뒤집었다.
11일 KOVO와 여자부 7개 구단 단장들은 비대면을 통한 긴급회의를 갖고 2021-22시즌 포스트시즌을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여자부 총 중단기간은 26일이 돼 리그 축소운영 2단계(정규리그 6라운드 진행, 포스트시즌 미진행)에 해당한다.
포스트시즌은 접어야하지만, 나아가 조기 종료도 가능한 상황이지만 자신들이 정해놓은 규정을 깼다. 여자부 7개 팀 단장들이 모여 ‘봄 배구’를 축소 진행하기로 했다.
배구 관계자에 따르면 단장들은 팬들에게 최선의 모습을 보여야한다는 논리로 포스트시즌 축소 진행을 만장일치 결정했다. 특히 ‘봄 배구’를 확정한 일부 팀들이 강하게 포스트시즌 강행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단된 정규리그는 오는 30일 재개되며 포스트시즌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여자부는 다음달 15일까지 챔프전을 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정규리그 6라운드를 마친 뒤 플레이오프는 단판으로, 챔프전은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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