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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맨’ 푸이그, 류현진 앞 4번 타자로 첫 실전
뉴시스
업데이트
2022-03-04 12:14
2022년 3월 4일 12시 14분
입력
2022-03-04 11:39
2022년 3월 4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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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야시엘 푸이그(32)가 ‘4번 타자’로 KBO리그 첫 실전 경기를 치른다.
키움은 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에서 푸이그를 4번 타자로 배치한 라인업을 내놨다.
이용규(좌익수)-송성문(3루수)-이정후(중견수)-푸이그(우익수)-김혜성(2루수)-김웅빈(1루수)-박동원(지명타자)-신준우(유격수)-김재현(포수)으로 꾸려진 라인업이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정규시즌에 들어가서도 푸이그에게 ‘4번 타자’를 맡길 계획이다.
경기 전 만난 홍 감독은 이날 라인업을 두고 “베스트라인업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면서 푸이그의 타순에 대해 “시즌 때도 중심에 있어야 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푸이그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였다.
2013년 LA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신시내티 레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을 거치며 통산 861경기 타율 0.277, 132홈런 415타점의 성적을 냈다.
야생마 같은 베이스러닝이나 레이저 송구 등은 더 큰 강렬함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각종 기행과 사건 등으로 ‘악동’ 낙인이 찍힌 푸이그는 2019시즌 뒤 메이저리그에서 새 팀을 구하지 못했다. 결국 2022시즌을 앞두고 키움과 손을 잡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푸이그에 대한 기대가 큰 키움은 첫 연습경기부터 푸이그에 4번 타자를 맡겼다.
그의 ‘절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도 푸이그의 첫 경기를 지켜본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직장폐쇄(락아웃)으로 미국으로 건너가지 않고 ‘친정팀’ 한화의 스프링캠프를 함께하고 있다.
류현진과 푸이그는 이미 전날(3일) 따로 만남을 갖고 회포를 풀었다. 이날도 훈련을 앞두고 그라운드에서 만나 장난을 치는 등 여전히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한편, 한화는 이날 선발 마운드에 김이환을 올린다.
[대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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