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0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II 첫 승

  • 뉴시스

2022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U-20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II A에 나선 한국 U-20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루마니아를 상대로 첫 승을 신고했다.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13일 밤(현지시간) 루마니아 브라쇼브 올림픽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루마니아와 첫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디비전 II B 전승으로 디비전 II A에 진출한 한국은 초반부터 루마니아를 몰아치며 골문을 노렸다.

첫 골은 2피리어드에 나왔다. 이윤석(고려대)이 권민재(고려대)의 패스를 받아 루마니아의 골문을 갈랐다. 장희곤(고려대)의 골까지 터지면서 한국은 2-0으로 앞선 채 2피리어드를 마쳤다.

3피리어드 초반 집중을 잃으며 루마니아에게 추격골을 허용하였으나 김무성(경기고)와 장희곤(고려대)의 연속골로 승리를 완성했다.

U-20 대표팀은 2차전에서 스페인을 상대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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