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떠난 STL, ‘도쿄올림픽 한국전 선발’ 마르티네스에 관심

뉴스1 입력 2021-11-09 15:33수정 2021-11-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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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33)의 전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020 도쿄 올림픽 한국전에서 삼진쇼를 펼친 닉 마르티네스(31) 영입에 나섰다.

존 헤이먼 기자는 9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세인트루이스를 포함 메이저리그 10개 구단이 마르티네스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마르티네스는 올해 소프트뱅크 호크스(일본)에서 뛰면서 21경기 9승 4패 평균자책점 1.60의 성적을 거뒀다. 소프트뱅크와 1년 계약이 끝난 그는 메이저리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마르티네스는 도쿄 올림픽에서 미국 대표팀의 준우승을 이끌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조별리그 한국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으며 1실점으로 막았고, 일본과 결승전에서도 6이닝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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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스는 일본에 진출하기 전까지 텍사스 레인저스(2014~2017년)에서 활동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88경기 17승 30패 평균자책점 4.77 237탈삼진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986년생 올리버 마몰 감독을 선임하며 쇄신에 나섰다. 선발진도 새 판을 짜야 하는데 과거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한 선수를 영입해 재미를 본 적이 있기 때문에 마르티네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며 2차례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둔 마일스 마이콜라스와 계약한 바 있다. 마이콜라스는 2018년 18승을 올리며 내셔널리그 다승왕에 등극했지만, 올해는 부상으로 9경기(2승 3패 평균자책점 4.23) 출전에 그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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