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희 가로채면 허웅이 쏙쏙

유재영 기자 입력 2021-10-28 03:00수정 2021-10-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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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KCC 누르고 SK와 공동선두
프로농구 DB의 허웅(사진)이 고비 때 확실한 에이스 기질을 발휘하며 팀을 공동 선두로 올려놨다. DB는 2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정규리그 KCC와의 경기에서 90-82로 이겼다. DB는 5승 2패로 SK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4연승 행진이 멈춘 KCC는 4승 4패로 공동 5위가 됐다.

KCC가 추격할 때마다 터진 허웅의 3점포와 가로채기, 공격 리바운드에서 힘을 보탠 박찬희가 돋보였다. 허웅은 4쿼터 74-71로 쫓긴 상황에서 박찬희의 도움을 받아 3점 슛을 터뜨렸다. 프리먼의 자유투에 이어 박찬희가 상대 공을 뺏었고 윤호영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박찬희는 다시 KCC의 패스를 가로채며 허웅의 득점을 도왔다. KCC가 김지완의 연속 3점 슛으로 87-82까지 추격하자 허웅은 다시 3점포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허웅은 집중 견제 속에서도 3점 슛 5개 포함 23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찬희는 10점, 9어시스트에 공격 리바운드 2개와 가로채기 4개를 더했다.

핵심 자원인 송교창과 정창영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KCC는 이정현(18점)과 김지완(19점), 라건아(14점)의 활약으로 접전을 펼쳤지만 경기 막판 연이은 공격 범실이 아쉬웠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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