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탈락 위기 NC, 이재학 어깨에 명운 건다

뉴시스 입력 2021-10-27 08:23수정 2021-10-2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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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티켓을 노리는 NC 다이노스가 다시 한 번 이재학(31)의 어깨에 기대를 걸고 있다.

NC는 지난 2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5-7로 석패했다.

시즌 65승 8무 66패를 기록한 NC는 7위에 머물렀다. 5할 승률과 5강에서 멀어져 포스트시즌 탈락 위기에 처했다.

지난해 통합 우승의 주인공 NC는 올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시즌 중반 주축 선수들이 방역지침 위반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면서 전력이 크게 약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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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해 5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NC는 실낱 같은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5위 SSG(65승 14무 62패)와의 승차는 불과 2경기다.

NC는 27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경기를 치른다.

이재학은 중요한 일전에서 선발 투수의 중책을 맡았다.

이재학은 지난 15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9이닝 1피안타 완봉승을 올리며 건재를 과시했다.
날카로운 직구와 직구처럼 가다가 가라앉는 변화무쌍한 체인지업을 앞세워 생애 최고의 호투를 펼쳤다. 스트라이크존 내·외곽을 활용한 제구력 또한 발군이었다.

당시 이재학은 “최근에 제구가 흔들렸었다. 오늘 제구를 잡으려고 했던 게 좋은 결과로 나왔다. 투구폼을 일정하게 가져가려고 했다”고 자신의 투구를 분석했다.

이재학은 2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도 5이닝 2실점 피칭을 선보인 바 있다.

그러나 이재학은 올해 KT를 상대로 부진했다.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8.31을 기록했다. 2경기 모두 5회도 버티지 못했고, 피안타율이 무려 0.351로 높았다.

이재학은 최근 좋아진 구위를 앞세워 KT전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사상 첫 정규리그 우승을 노리는 KT는 이재학을 무너뜨려야 하는 승산이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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