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맨유 원정에서 5-0 대승…‘해트트릭’ 살라, 득점 선두로

뉴스1 입력 2021-10-25 08:10수정 2021-10-2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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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원정에서 역사적인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리버풀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 EPL 9라운드 맨유와의 원정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개막 후 9경기 무패(6승3무) 행진을 이어간 리버풀은 승점 21로 첼시(승점 22)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반면 맨유는 4승2무3패(승점 14)가 되면서 7위로 내려앉았다.

맨유가 홈에서 5골 차 이상의 대패를 당한 것은 2011년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1-6으로 진 뒤 10년 만이다. 영국 BBC에서 “잔인한 결과”라고 했을 정도로 맨유 입장에서는 충격적인 패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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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중원에서 좋은 패스 게임을 통해 공격을 전개한 리버풀은 살라의 침투 패스를 받은 나비 케이타가 일대일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은 전반 13분 디오고 조타가 오른쪽 측면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아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리버풀은 원정에서 계속해서 맨유를 몰아쳤다. 이후는 살라의 시간이었다.

살라는 전반 38분 오른발 슈팅으로 3-0을 만들었고, 전반 추가시간에도 조타의 어시스트를 받아 4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리버풀은 후반 5분 만에 작성된 살라가 해트트릭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0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8~10호골을 몰아 넣은 살라는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7골)를 제치고 EPL 득점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평정심을 잃은 맨유는 폴 포그바가 후반 15분 거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으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경기를 보러온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도 망연자실한 표정을 보였다.

결국 리버풀은 맨유 원정에서 5골 차 대승을 수확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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