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정, BMW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도약…고진영 8타 줄이며 맹추격

뉴스1 입력 2021-10-22 16:19수정 2021-10-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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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이 22일 부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KLPGA 제공) 2021.10.22/뉴스1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둘째 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임희정은 22일 부산 기장군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1라운드 공동 7위였던 임희정은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안나린(25·문영그룹)과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공동 3위 그룹(10언더파 134타)에는 1타 앞서 있다.

임희정은 지난 2019년 3승을 기록하며 한국 여자 골프의 스타로 떠올랐다. 2020년 무승으로 주춤했지만 지난 8월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02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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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은 이날 1번홀(파4)과 2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5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기록, 좋은 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라운드에서도 거침 없었다. 11번홀(파5)과 13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공동 선두가 됐다. 그리고 14번홀(파4)에서의 버디로 단독 선두에 등극하기도 했다.

임희정은 남은 홀에서 타수를 잃지 않고 공동 선두로 라운드를 마쳤다.

안나린은 이틀 연속 뛰어난 플레이를 펼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안나린은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다.

전인지(27·KB금융그룹)는 임희정, 안나린 등과 함께 공동 선두를 질주하다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아쉬움을 남겼다. 전인지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다니엘 강(미국)과 함께 공동 3위다.

고진영이 22일 부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KLPGA 제공) 2021.10.22/뉴스1
1라운드에서 주춤했던 고진영(26·솔레어)은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고진영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5위를 마크, 선두권을 2타 차로 추격했다.

고진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한국 선수의 LPGA투어 통산 200승, 시즌 다승 단독 선두(4승) 등을 기록하게 된다. 더불어 우승한다면 18주 만에 세계랭킹 1위 자리도 되찾을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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