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손흥민’, 팰리스전 결국 명단 제외…케인이 선봉

  • 뉴스1
  • 입력 2021년 9월 11일 2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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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결국 부상으로 크리스털 팰리스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토트넘은 11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셀허스트 파크에서 2021-22 EPL 4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전을 치른다.

EPL이 11일 발표한 토트넘과 크리스털 팰리스의 경기 라인업에서 손흥민은 찾을 수 없다.

손흥민은 지난 7일 레바논과의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A조 2차저을 앞두고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결장했다.

이어 8일 영국으로 돌아갔지만, 부상이 가볍지 않아 출전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있었다. 누누 산투 토트넘 감독 역시 “손흥민의 부상에 대해선 좀 더 기다려봐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결국 산투 감독은 손흥민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세르히오 레길론, 에멜손 로얄, 에릭 다이어, 자펫 탕강가로 수비 라인을 꾸렸다.

2선에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해리 윙크스, 올리버 스킵이 자리했다.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을 중심으로 델레 알리와 루카스 모우라가 손흥민의 공백을 메운다.

손흥민은 지난 3라운드까지 모두 출전, 이 중 2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3연승에 크게 기여했던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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