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여자 78㎏급 윤현지, 연속 한판승…8강 진출

16강전 2분36초 배대뒤치기로 한판승

여자 유도 윤현지(27·안산시청)가 ‘2020 도쿄올림픽’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윤현지는 29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 78㎏급 16강전에서 나탈리 포웰(영국)을 한판승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32강전에서 네펠리 파파다키스(미국)에 절반 두개로 한판승을 거둔 윤현지는 17초만에 허벅다리감아치기로 절반을 따냈다.

소극적인 경기로 지도를 받은 윤현지는 2분36초 배대뒤치기로 한판승을 거둬 8강 진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