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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16강서 탈락하고도 유로 득점왕…MVP는 돈나룸마
뉴스1
업데이트
2021-07-12 11:31
2021년 7월 12일 11시 31분
입력
2021-07-12 11:29
2021년 7월 12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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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포르투갈의 조기 탈락에도 불구하고 대회 득점왕을 차지했다.
포르투갈은 16강전에서 벨기에에 패해 일찍 일정을 마감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4경기 360분을 뛰면서도 5골을 기록, 5경기 404분을 뛰며 5골을 넣은 체코의 패트릭 쉬크(레버쿠젠)를 제치고 득점왕에 올랐다.
결승전까지 진출해 골을 넣을 기회가 더 많았던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토트넘)과 이탈리아의 로렌조 인시녜(나폴리) 등 경쟁자들은 각각 4골과 3골에 그쳐 호날두의 기록을 넘지 못했다.
호날두는 지난 유로 2016 대회서 득점 2위에 오른 것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득점왕까지 등극, 명성을 입증했다. 포르투갈 선수가 유로 대회 득점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도움왕은 4경기 4도움을 기록한 스위스의 스티븐 주버(프랑크푸르트)가 차지했다. 주버는 조별리그 2차 터키전 한 경기에서만 3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플레이어상은 스페인의 2002년생 미드필더 페드리(바르셀로나)가 받았다.
페드리는 쟁쟁한 선배들 틈에서 6경기를 모두 선발 출전하며 맹활약, 스페인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대회 MVP에는 이탈리아의 잔루이지 돈나룸마(AC밀란)가 뽑혔다. 돈나룸마는 4강 스페인전과 결승 잉글랜드전 승부차기에서 눈부신 선방을 펼치는 등 이탈리아 골문을 굳건하게 지켰다.
돈나룸마는 “우리는 놀라운 일을 해냈다. 우리는 단 한 순간도 우승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챔피언이 될 충분한 자격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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