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서 경질’ 모리뉴 감독, 2주 만에 AS로마 사령탑으로 선임

뉴스1 입력 2021-05-04 23:26수정 2021-05-0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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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모리뉴 전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감독이 AS로마(이탈리아) 지휘봉을 잡는다.

AS로마 구단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22시즌을 앞두고 모리뉴 감독과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달 19일 토트넘서 경질된 지 2주 만에 취업에 성공한 모리뉴 감독은 다음 시즌부터 AS로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로마는 2020-21시즌 사령탑이었던 파울로 폰세카 감독과 작별을 결정한 뒤 새 사령탑을 찾고 있었다. 과거 인터밀란서 ‘트레블’을 달성했던 모리뉴 감독이 적임자로 낙점을 받았다. 모리뉴 감독은 2024년 6월까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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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이번 시즌 승점 55로 7위에 머물고 있다.

모리뉴 감독 개인으로는 11년 만의 이탈리아 무대 복귀다. 그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인터밀란 사령탑을 맡아 2차례 세리에A 우승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이후 그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등에서 지휘봉을 잡았고, 다시 이탈리아 무대로 향하게 됐다.

가장 최근이었던 토트넘에서는 해리 케인, 손흥민 등과 호흡을 맞췄지만 리그 중위권에 머무는 등 부진했다.

이날 모리뉴 감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날 선택한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로마 팬들의 열정이 날 다시 AS로마로 이끌었다. 다음 시즌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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