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앨드리지, 심장 이상으로 돌연 은퇴 “건강 챙겨야할 때”

김동욱기자 입력 2021-04-16 15:24수정 2021-04-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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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에서 7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브루클린 센터 라마커스 앨드리지(36)가 심장 이상을 이유로 갑작스러운 은퇴를 선언했다.

앨드리지는 1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NBA에서 은퇴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느끼며 코트에서 뛰었다. 리듬은 점점 나빠졌고 내 걱정도 커졌다”며 “병원에 다녀온 뒤 나아졌지만 경기에서 느낀 심장 이상은 정말 무서운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15년 동안 농구에 우선순위를 뒀지만 이제는 내 건강과 가족을 먼저 챙겨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앨드리지는 2006년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시카고에 지명된 뒤 트레이드를 통해 포틀랜드 유니폼을 입고 데뷔했다. 7차례 NBA 올스타에 뽑혔고 2015~2016시즌부터 샌안토니오에서 뛰다 3월에 브루클린으로 이적해 11일까지 5경기에 나섰다. 정규시즌 통산 1029경기에서 평균 19.4점 8.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클리블랜드와의 방문경기에서 스테픈 커리의 활약으로 4연승을 질주했다. 커리는 33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해 119-101 승리를 주도했다. 9경기 연속 30득점을 이어가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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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은 LA 레이커스와 방문 경기에서 121-113으로 이기며 5연승 달렸다.

김동욱기자 creating@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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