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맛 즐기는 황의조, 4경기 연속 ‘불끈’

이원홍 전문기자 입력 2021-04-13 03:00수정 2021-04-13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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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1 생테티엔전 페널티킥 11호
박주영 최다골 기록에 1골 남겨
득점 12위 달리지만 팀은 15위
황의조(29·보르도·사진)가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프랑스 리그1 한국선수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눈앞에 뒀다.

황의조는 11일 프랑스 생테티엔의 조프루아기샤르에서 열린 생테티엔과의 2020∼2021 프랑스 리그1 방문경기에서 전반 8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었다. 동료 메흐디 제르칸이 얻은 페널티킥을 황의조가 키커로 나서 차 넣었다. 2경기 연속 페널티킥을 포함해 4경기 연속 골이자 시즌 11호골.

황의조의 골에도 불구하고 보르도는 이날 1-4로 역전패하며 3연패를 당했다. 10승 6무 16패(승점 36)로 15위에 머무는 부진을 겪고 있다.

하지만 황의조의 골감각은 물이 올랐다. 유럽무대 진출 두 시즌 만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그는 이번 시즌 11골 중 9골을 2021년에 넣었다. 그만큼 최근의 활약이 눈부시다. 리그1 득점 12위에 올라 있는 황의조는 한 골만 더하면 박주영(36·FC 서울)이 2010∼2011시즌 AS모나코에서 기록한 리그1 한국 선수 단일 시즌 최다 골(12골)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이번 시즌 6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황의조가 현재의 골 감각을 유지한다면 박주영의 기록을 넘어설 만하다. 황의조는 19일 AS모나코와의 안방경기에서 5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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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홍 전문기자 bluesky@donga.com
#황의조#리그1#연속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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