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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추신수 형처럼, 나중에 KBO리그서 뛰고 싶다”
뉴스1
업데이트
2021-02-27 09:11
2021년 2월 27일 09시 11분
입력
2021-02-27 09:09
2021년 2월 27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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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내야수 최지만(30)이 최근 KBO리그로 복귀한 추신수(39·신세계그룹 이마트)의 길을 따라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 현지 취재진과의 화상인터뷰에서 추신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추)신수 형의 길이 나의 길”이라며 “좋은 실력을 갖추고 한국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등 이름을 알린 최지만은 당분간은 빅리그에 전념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을 거둔 뒤 훗날 해외 진출 등을 고민해 보겠다는 것.
최지만은 “일단 메이저리그서 할 때까지 해볼 것”이라며 “많은 경험을 쌓고 싶다. 일본(프로야구)이나 한국도 가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해 화제가 됐던 ‘다리 찢기’에 대한 질문도 빠지지 않았다. 1루수인 최지만은 유연한 다리 찢기 수비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최지만은 더 나은 수비를 위해 필라테스를 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번 비시즌에는 코로나19 문제로 필라테스를 할 수 없었다”며 “대신 타이어 끌기 훈련을 했다. 쉽지 않았다”고 미소 지었다.
최지만은 “야수들이 (정확한 송구로)다리를 찢지 않게 도와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지만은 지난해 선보였던 ‘스위치 히터’로의 변신에는 고개를 저었다. 그는 “좌타자로 자신이 있고, 이제 (스위치 히터는)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항상 웃는 얼굴인 최지만은 “웃어야 에너지가 나온다”면서 “이런 에너지가 팀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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