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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분위기 끌어올리는게 우선”
뉴시스
업데이트
2021-02-19 19:53
2021년 2월 19일 19시 53분
입력
2021-02-19 19:52
2021년 2월 19일 1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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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솔에게는 "뛰고 있는 선수가 주전"
흥국생명이 잇단 악재에 크게 흔들리는 가운데 박미희 감독은 분위기를 바꾸는게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박 감독은 19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전을 앞두고 “분위기를 빨리 끌어올리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금의 흥국생명은 절대 1강으로 꼽혔던 시즌 초와 완전히 다른 팀이다.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학교폭력 논란으로 무기한 출전정지 처분을 받으면 세터와 레프트 한 자리가 비었다. 대체 외국인 선수 브루나 역시 아직 컨디션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은 상황.
꼬일대로 꼬이면서 연패는 어느덧 4경기까지 늘었다. 승점 50(17승7패)으로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지만 2위 GS칼텍스(승점 48·16승9패)와의 격차가 2점에 불과하다. 이대로라면 조만간 1위의 주인이 바뀔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그럼에도 박 감독은 “연패를 하고 있지만 훈련은 충실히 진행 중”이라면서 “분위기를 올리려고 선수들끼리도 고민하고 있다. 조금씩 더 좋아지고 있다”고 합심해 노력 중인 팀 분위기를 설명했다.
갑작스레 주전 세터의 중책을 맡은 김다솔에게는 “뛰고 있는 선수가 주전”이라는 말로 신뢰를 보냈다.
박 감독은 “다른 선수들이 격려를 많이 해주고 있다. 그동안 부담감이 많았을텐데 오늘은 좀 더 편안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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