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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ML 진출 노리는 양현종, 피츠버그에 적합한 투수”
뉴스1
업데이트
2021-02-02 16:54
2021년 2월 2일 16시 54분
입력
2021-02-02 16:53
2021년 2월 2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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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KIA 선발 양현종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20.8.11/뉴스1 © News1
KIA 타이거즈와의 계약 대신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양현종(33)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영입해볼 만한 선수라는 보도가 나왔다. 모처럼 반가운 내용이다.
미국 팬사이디드는 2일(한국시간) “KBO리그의 베테랑 좌완 양현종이 FA 자격을 얻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린다”며 “피츠버그서 데려와야 한다”고 전했다.
매체는 “몇몇 아시안 선수들이 고국으로 돌아갔지만 여전히 메이저리그 팀들로부터 관심을 끄는 한국, 일본 선수들이 있다”며 “양현종은 피츠버그서 선발 자리를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츠버그는 2021시즌을 앞두고 선발 자원이 잇따라 이탈했다.
조 머스그로브(샌디에이고 파드리)와 제임슨 타이욘(뉴욕 양키)이 트레이드로 팀을 떠나면서 선발 공백이 생겼다.
매체는 “머스그로브와 타이욘의 트레이드 이후 선발진이 구멍 났고, 남아있는 채드 컬과 스티븐 브롤트도 현재 트레이드 소문이 있다”고 설명했다.
팬 사이디드는 양현종의 꾸준함에 주목했다.
매체는 “양현종은 2014년 이후 꾸준히 최소 170이닝 이상을 소화했다”면서 “평균 6이닝 이상을 던진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평균 171⅓이닝에 출전했다”고 전했다.
한편 양현종은 지난달 30일 구단과의 협상 데드라인에 맞춰 해외 무대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공식화 했다. KIA 구단을 찾은 양현종은 빅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전했고, 구단도 이를 수용했다.
양현종은 마이너리그 거부권 등 ‘에이스’ 대우는 일찌감치 포기했고 40인 로스터에만 포함될 경우 빅리그 도전에 나설 것이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마이너리그까지 감수할 수 있다는 뜻으로, 양현종의 강한 의지가 느껴지는 부분이다.
광주동성고를 졸업하고 2007년 2차 1라운드로 KIA 유니폼을 입은 양현종은 통산 425경기에 나와 147승 95패, 평균자책점 3.83의 성적을 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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