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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박병호의 반성 “타격에서 완벽히 반등해야”
뉴시스
업데이트
2021-02-01 17:51
2021년 2월 1일 17시 51분
입력
2021-02-01 17:50
2021년 2월 1일 1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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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타격 너무 부진해"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35)가 단단히 마음을 먹었다. 작년과 같은 부진은 되풀이하지 않겠단 각오다.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스프링캠프 첫 훈련을 소화한 뒤 만난 박병호는 “지금이 중요한 기간이다. 집중해서 시즌 전까지 필요한 부분을 잘 준비하는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준비에 앞서서 ‘지난해의 기억’을 다시 떠올렸다.
박병호는 “타격을 잘해야 한다. 작년에 너무 부진했다”고 곱씹었다.
그는 지난해 악몽 같은 시즌을 보냈다.
주전으로 풀타임을 소화하기 시작한 2012년 이후 거의 모든 부문에서 최악의 성적을 냈다. 93경기에 출전한 그는 타율 0.233, 66타점 56득점에 머물렀다. 21개의 공을 담장 밖으로 넘겼지만 2012년부터 시작된 6년 연속 30홈런 기록은 멈춰섰다.
크고 작은 부상까지 겹치면서 길었던 슬럼프를 끝내 이겨내지 못했다. 이전까지 깊은 부진도 훌훌 털어내던 모습과는 달랐다.
박병호는 “슬럼프가 있으면 그걸 깨야하는데 작년에는 걷잡을 수 없이 많이 떨어졌다. 그런 부분에서 이번 시즌에는 타격 쪽에서 완벽하게 반등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명예회복을 노리는 만큼 겨울 동안 준비도 착실히 해왔다.
그는 “잘 준비해왔다. 기술적인 부분이나 웨이트트레이닝을 해왔다. 유지를 잘하면서 시즌에 맞춰 스프링캠프를 소화하면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키움은 지난해까지 코치를 맡았던 홍원기 감독이 사령탑에 올라 올 시즌 팀을 이끈다. 주장 완장을 찬 박병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
박병호는 “감독님과는 같이 한 지가 오래돼 서로 잘 안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감독님께서 위치가 바뀌었지만 너무 거리두지 말고, 평상시처럼 서로 소통 잘하고 도움이 필요한 게 있으면 이야기하고 지금처럼 잘 지내자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팀 후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향해서는 응원을 보냈다.
지난 2016~2017시즌 미국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뛰었던 그는 ‘빅리거’ 경험을 김하성에 전수해주기도 했다.
박병호는 “미국은 스프링캠프가 조금 다르기 때문에 (김하성이) 궁금해하더라. 하성이가 물어보는 부분에 대해선 이야기를 해줬다”며 “김하성이 준비를 잘했더라. 여기서 다치지 않고 잘 준비해서 떠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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