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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애틀랜타에 집 구해…올해 목표는 꾸준한 성적과 우승”
뉴스1
업데이트
2021-01-06 13:51
2021년 1월 6일 13시 51분
입력
2021-01-06 13:49
2021년 1월 6일 1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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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간판’ 임성재(23·CJ대한통운)가 2021년 첫 대회 출전을 앞두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임성재는 오는 8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코스(파73·7596야드)에서 열리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달러)에 출전한다.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직전 시즌 PGA투어 우승자들이 출전해 겨루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다만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많은 대회가 열리지 않아 올해는 2020년 투어 챔피언십 출전 선수(페덱스컵 랭킹 30위 이내)들도 함께 경쟁하게 됐다.
임성재는 올해 대회에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한다. 지난해 3월 혼다 클래식에서 거둔 PGA투어 첫 우승으로 대회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대회를 앞두고 PGA와 인터뷰를 한 임성재는 “우승자들만 나오는 대회에 출전할 수 있어서 설렌다”며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짧은 휴식 시간 동안 임성재는 미국에 머물며 새 시즌을 준비했다. 이전까지 미국에 거처 없이 옮겨 다녔던 임성재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집도 구했다.
그는 “집을 애틀랜타에 사게 되면서 올해는 미국에서 겨울 훈련을 했다”고 설명한 뒤 “부족한 점을 연습하며 오픈 시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PGA 투어 첫 승을 기록했던 임성재는 2021년 새해 소망도 밝혔다.
그는 “올해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열심히 해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며 “우승도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왕중왕전이 펼쳐지는 대회 코스에 대해선 “어제와 오늘 처음 쳐봤는데 바람이 많이 불면 생각보다 어렵다”면서 “코스는 짧은 편이다. 바람이 불지 않으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를 돌아본 임성재는 “작년에 첫 우승도 했고, 마스터스에서도 2등을 했다”고 기뻐한 뒤 “굉장히 뜻 깊은 한 해였다. 기억에 많이 남는 한 해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 저스틴 토마스, ‘장타자’ 브라이슨 디솀보(이상 미국) 등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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