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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55억? 샌디에이고와 계약 앞둔 김하성, 키움은 얼마를 챙길까
뉴스1
업데이트
2020-12-29 09:11
2020년 12월 29일 09시 11분
입력
2020-12-29 09:09
2020년 12월 29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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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4회말 2사 1, 2루 상황 키움 김하성이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0.9.2/뉴스1 © News1
키움 히어로즈가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 중인 김하성(25)의 이적료로 적지 않은 금액을 챙길 수 있을 전망이다.
MLB닷컴 등 현지매체는 2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김하성과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메디컬테스트 등이 마무리 되지 않아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현지에서는 4년 계약에 연봉 600~700만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략 총액 2500만달러 안팎의 규모다.
김하성의 몸값에 따라 키움이 받을 수 있는 포스팅 비용은 달라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018년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한미 선수계약협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포스팅 방식에 변화가 생겼다.
과거 가장 높은 응찰료(포스팅 금액)를 적어낸 구단이 해당 선수와 독점협상권을 가졌던 것에서 30개 구단이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나아가 이제는 선수의 계약 규모에 비례해 원소속구단이 챙길 수 있는 이적료가 계산된다.
보장 총액이 2500만달러 이하일 때는 20%가 이적료로 책정된다. 2500만~5000만달러의 경우 2500만달러의 20%인 500만달러에 2500만달러를 넘어선 금액의 17.5%를 더한다.
만약 김하성이 4년 총액 24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을 경우 키움은 이적료로 480만달러(약 52억6000만원)를 받을 수 있다.
4년 총액이 2800만달러가 될 경우에는 500만달러에 300만달러의 17.5%인 52만5000달러를 더한 552만5000달러(약 60억6000만원)를 이적료로 수령할 수 있다.
현지 보도에 따라 포스팅액을 계산했을 때 키움은 적어도 52억원에서 60억원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기업이 없어 재정이 열악한 키움이기에 김하성의 빅리그 진출이 재정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키움은 지난 2015년에도 간판타자 박병호(34)를 포스팅 시스템으로 미네소타 트윈스에 진출시키며 이적료 1285만달러(약 141억원)를 챙겼다.
이는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한화 이글스에서 LA 다저스로 이적하며 남긴 2573만7737달러33센트(약 283억원)에 이어 역대 2위 금액이다.
2014년에도 강정호(33)를 포스팅으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보내며 500만2015달러(약 55억원)를 받은 바 있다.
포스팅 규정이 바뀐 뒤로는 김광현(33)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보장액 800만달러에 계약하며 SK 와이번스에 160만달러(약 17억원)를 안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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