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까지 가세 깜짝 삼각트레이드
프로농구 시즌 판도 큰 변화 예고

오리온과 현대모비스는 11일 트레이드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구단 외에 KCC가 합세해 시즌 판도에 영향을 끼칠 삼각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2011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오리온에 뽑힌 최진수는 지난 시즌 평균 8.7득점, 4.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부상으로 2경기만 출전했다. 이종현은 2016년 전체 1순위로 현대모비스에 입단했다. 당시 ‘역대 최고 신인’이란 평가를 받았지만 잦은 부상으로 프로에서는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종현은 대학 시절 고려대를 최강으로 이끌었던 포워드 이승현(28·197cm)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한편 이날 삼성은 DB를 11연패에 빠뜨리며 79-75로 이겼다. 삼성은 6승 7패로 오리온과 공동 6위가 됐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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