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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 SK 홈 11연승 저지하며 공동 2위 점프
뉴스1
업데이트
2020-11-06 20:57
2020년 11월 6일 20시 57분
입력
2020-11-06 20:55
2020년 11월 6일 2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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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송교창. (KBL 제공)© 뉴스1
프로농구 전주 KCC가 서울 SK를 꺾고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SK의 홈 11연승도 막아섰다.
KCC는 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SK와 경기에서 80-7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에 성공한 KCC는 7승4패가 되며 경기 전까지 공동 1위였던 SK(7승4패)를 끌여내려 공동 2위를 마크했다. 이날 경기가 없던 인천 전자랜드(7승3패)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KCC는 이번 시즌 1라운드에 이어 SK 상대 두 차례 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반면 SK는 선두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 또한 홈 경기 10연승, 올 시즌 홈 5연승 기록도 멈춰섰다.
초반부터 KCC가 경기를 주도했다. 1쿼터 이정현(6득점), 송교창(5득점), 정창영(5득점) 등이 고른 득점에 성공했고 수비에서도 SK를 효과적으로 묶어냈다.
1쿼터를 23-14로 9점차 앞선 채 마친 KCC는 2쿼터에서도 흐름을 유지했다. 송교창은 2쿼터에서만 9득점을 몰아치며 공격을 이끌었다.
KCC는 2쿼터까지 43-33으로 두 자릿수 리드를 이어갔다.
3쿼터에는 SK가 반격했다. 자밀 워니의 공격이 연거푸 성공했고 김선형도 힘을 냈다. 3쿼터 김선형이 8득점, 워니가 7득점으로 펄펄 난 SK는 KCC 상대 1점차까지 추격에 성공했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마다 KCC의 집중력이 빛났다. 3점슛 등 송교창의 공격이 필요할 때 나왔고 정창형과 유현준도 힘을 보탰다.
다시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한 SK는 4쿼터, 이정현과 타일러 데이비스가 공격을 주도하며 상대 빈틈을 노렸다. 그렇게 승부는 10점차 이상으로 벌어졌고 승기를 잡은 KCC는 10점차 승리를 지켰다.
KCC는 송교창이 25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이정현이 16점, 데이비스가 17점을 기록했다. 반면 SK는 워니가 27점 10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으나 초반부터 수세에 몰렸고 끝내 뒤집기에 실패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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