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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호날두 이어 맥케니도 코로나19 확진 판정
뉴시스
입력
2020-10-15 17:20
2020년 10월 15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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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호날두, 전용기 타고 이탈리아 복귀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소속팀인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유벤투스 구단은 14일(현지시간) “웨스턴 맥케니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맥케니는 곧바로 자가 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에서 뛰던 맥케니는 이번 시즌 유벤투스로 1년 임대 이적한 신예 미드필더다.
유벤투스에선 최근 호날두에 이어 두 번째 확진자다.
호날두는 앞서 A매치 기간에 포르투갈 대표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참가했다 스웨덴과 조별리그를 앞두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결국 격리된 호날두는 스웨덴전에 결장한 뒤 전용 항공기를 타고 이탈리아 토리노로 복귀했다.
호날두는 당분간 자택에서 격리 생활을 지낸 뒤 추가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복귀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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