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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명 코로나 확진’ 됐던 마이애미, 17년 만에 PS 진출 확정
뉴스1
업데이트
2020-09-26 14:55
2020년 9월 26일 14시 55분
입력
2020-09-26 14:54
2020년 9월 26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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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를 이겨낸 마이애미 말린스가 17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마이애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마이애미는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10회초 1사 2,3루에서 나온 헤수스 아귈라의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가까스로 승리를 따냈다. 10회말 1사 만루의 위기에서는 브랜든 킨츨러가 D.J 르메휴를 병살타로 돌려세우며 승리를 지켜냈다.
30승28패가 된 마이애미는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를 확보했다.
마이애미가 포스트시즌 무대에 나서게 된 것은 2003년 플로리다 말린스(마이애미 전신) 시절 이후 17년 만의 일이다.
19년 연속 포스트시즌이 좌절된 시애틀에 이어 2번째로 긴 16년 연속 포스트시즌 탈락의 굴욕에서 벗어났다. 지난해 57승105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던 마이애미의 반전이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를 이겨낸 결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치러진 가운데, 마이애미는 시즌 초반 구성원 중 18명이 대거 확진 판정을 받으며 힘겨운 시즌을 보내야 했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똘똘 뭉쳐 예상 외의 결과를 얻어냈다.
이날 신시내티 레즈(30승28패)도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며 ‘가을야구’ 무대에 나설 16개 팀 중 13개 팀이 확정됐다.
신시내티도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리드오프로 활약했던 2013년 이후 7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게 됐다.
김광현(32)이 속한 세인트루이스는 이말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더블헤더에서 1승1패를 거두며, 매직넘버 2를 기록했다. 29승27패인 세인트루이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신시내티와 승차는 같지만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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