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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장미란’ 박혜정, 한국 주니어 용상 부문 신기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0-09-20 22:46
2020년 9월 20일 22시 46분
입력
2020-09-20 22:43
2020년 9월 20일 22시 43분
강홍구 노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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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장미란’ 박혜정(17·안산공고)이 한 달 만에 자신이 세운 용상 부문 한국 주니어 기록을 또 바꿨다.
박혜정은 20일 경남 고성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역도선수권대회 여자 고등부 최중량급(87㎏ 이상) 경기에서 인상 118㎏, 용상 157㎏ 합계 275㎏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8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에서 자신이 세운 기록(156㎏)을 한 달 만에 갈아 치웠다. 합계 275㎏은 여자 최중량급 학생 신기록이기도 하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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