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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명예의 전당 출신 도루왕 루 브록 별세…향년 81세
뉴시스
업데이트
2020-09-07 10:05
2020년 9월 7일 10시 05분
입력
2020-09-07 10:04
2020년 9월 7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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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 멤버이자 1960~70년대 빠른 발로 그라운드를 지배했던 루 브록이 세상을 떠났다.
AP통신은 7일(한국시간) 브록이 향년 81세로 타계했다고 밝혔다.
브록은 2017년 암 진단을 받았고, 최근에는 당뇨병 후유증으로 한쪽 다리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브록은 1961년부터 1979년까지 MLB 무대를 누볐다. 시카고 컵스에서 MLB 생활을 시작한 브록은 1964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레이드 된 이후 빛을 보기 시작했다.
그의 빠른 발은 상대 배터리에겐 악몽과 같은 존재였다. 브록은 1966년 74번이나 베이스를 훔쳤고 만 35세이던 1974년에는 무려 118개의 도루에 성공했다.
통산 938개의 도루는 리키 헨더슨(1406개)에 의해 깨지기 전까지 MLB 최고 기록이었다. 팬들은 그에게 ‘달리는 붉은새’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브록은 월드시리즈 21경기에서 타율 0.391, 4홈런, 14도루로 특히 큰 경기에 강했다. 올스타에도 6번이나 뽑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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