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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축구 사상 외국인 최초 2급 노동훈장
뉴시스
업데이트
2020-08-27 14:58
2020년 8월 27일 14시 58분
입력
2020-08-27 14:57
2020년 8월 27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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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만의 동아시안게임 우승 공로 인정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2급 노동 훈장을 받았다.
베트남 매체 응어이 라오 동은 27일(한국시간) “이날 박 감독이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축구협회에서 2급 노동훈장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박 감독은 지난해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동남아시안(SEA) 게임에서 우승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베트남 축구계에서 외국인이 2급 노동훈장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 감독은 지난 2018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의 준우승을 이끈 뒤 3급 노동훈장을 받은 바 있다.
박 감독과 함께 베트남 대표팀을 지도하는 이영진 수석코치와 김한윤 코치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베트남은 지난해 12월 필리핀에서 열린 2019 동남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인도네시아를 3-0으로 꺾고 1959년 이후 60년 만에 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박 감독은 이 밖에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과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등을 지휘했다.
또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서도 무패행진(3승2무)으로 G조 1위를 달리고 있다.
베트남 축구의 전성기를 이끄는 박 감독은 지난해 11월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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