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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5일 개막전 선발 유력…스넬 또는 모턴과 맞대결”
뉴시스
업데이트
2020-07-08 14:40
2020년 7월 8일 14시 40분
입력
2020-07-08 14:37
2020년 7월 8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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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예상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개막전 선발 등판이 유력한 가운데 선발 맞대결을 펼칠 탬파베이 레이스 투수로 블레이크 스넬(28) 또는 찰리 모턴(37)이 꼽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의 개막전 선발 투수 현황을 정리했다. 개막전 선발 투수를 이미 발표한 팀과 2~3월 스프링캠프 당시 공개했던 팀, 유력한 후보가 있는 팀과 다소 경쟁이 심한 팀으로 나눠 소개했다.
토론토는 아직 개막전 선발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류현진이 단연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MLB닷컴의 예상도 마찬가지다.
MLB닷컴은 “토론토는 큰 돈을 들여 류현진을 영입했다. 지난 겨울 자유계약선수(FA)가 된 류현진은 4년 8000만달러에 계약했다”며 “이는 토론토 구단 역사상 투수에게 준 가장 큰 금액”이라고 개막전 선발이 유력한 이유를 설명했다.
2019시즌 LA 다저스에서 뛰며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빼어난 성적을 거둔 류현진은 이를 바탕으로 토론토와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거액을 투자한 토론토 입장에서는 에이스로 모셔온 류현진이 개막전 선발 등판을 맡아주는 것이 가장 좋은 그림이다.
토론토의 개막전 상대는 탬파베이다. MLB닷컴은 탬파베이를 개막전 선발을 둔 경쟁이 상당한 팀으로 분류하면서 스넬 또는 모턴이 중책을 맡을 것으로 내다봤다.
MLB닷컴은 “2018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이자 지난 시즌 개막전 선발인 스넬이 있다. 하지만 베테랑 모턴은 지난 시즌 탬파베이의 에이스로 활약했고,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스넬은 2018시즌 21승 5패 평균자책점 1.89로 놀라운 활약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6승 8패 평균자책점 4.29에 그쳤다.
올해로 빅리그 13년차를 맞는 모턴은 지난 시즌 16승 6패 평균자책점 3.05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와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꾸준한 모습을 자랑했다.
토론토와 탬파베이는 25일 오전 7시40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개막전을 펼칠 예정인데, 유독 한국 야구 팬들의 관심이 많이 쏠린다.
탬파베이에는 또 다른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지만도 뛰고 있기 때문. 동산고 선후배 사이인 류현진과 최지만의 개막전 투타 맞대결은 흥미를 끄는 요소다.
김광현의 소속팀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스프링캠프 당시 잭 플래허티를 개막전 선발로 예고했었다. 개막이 미뤄진 뒤 개막전 선발 투수를 따로 발표하지는 않았다.
추신수가 뛰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미 개막전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지난 시즌 16승 11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한 우완 랜스 린이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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