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서 5골-3도움, 세징야 ‘6월의 선수’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7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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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오 등 제치고 2번째 수상

프로축구 K리그1 대구의 에이스 세징야(31·사진)가 ‘6월의 선수’로 뽑혔다. 프로축구연맹은 7일 “세징야가 조현우, 주니오(이상 울산), 한교원(전북)을 따돌리고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3월 신설된 이 상의 최초 수상자였던 세징야는 두 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이 달의 선수로 2차례 이상 뽑힌 선수는 세징야와 주니오(2019년 9월, 2020년 5월)뿐이다.

세징야는 6월 5경기에서 8개의 공격 포인트(5골 3도움)를 기록하며 대구의 무패행진(4승 1무)을 이끌었다. 4라운드 상주전부터 10라운드 광주전까지 7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최근 5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K리그 통산 48골 39도움을 기록 중인 세징야는 40-40클럽 가입도 눈앞에 두고 있다. 세징야는 2020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 문구가 새겨진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하고 뛴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
#세징야#k리그#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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