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골프 티켓, 내년 6월 성적으로… 올림픽 미뤄지며 자격확정도 늦춰

황규인 기자 입력 2020-05-01 03:00수정 2020-05-01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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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출전을 희망하는 골프 선수라면 예정보다 1년 더 긴장을 유지해야 한다. 국제골프연맹(IGF)에서 올해가 아니라 내년 6월 세계 랭킹에 따라 도쿄 올림픽 출전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IGF는 남자 선수는 내년 6월 21일, 여자 선수는 6월 28일 랭킹을 기준으로 도쿄 올림픽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도쿄 올림픽 개막이 내년 7월로 1년 연기되면서 골프 역시 출전 자격 확정 시점을 1년 미룬 것이다.

올림픽 골프에는 남녀부 각 60명이 출전한다. 기본적으로 한 나라에서 2명까지만 출전할 수 있지만 랭킹 15위 이내에 4명 이상이 이름을 올렸을 때는 최대 4명까지 출전이 가능하다. 현재 한국 여자 골프 선수 가운데서는 1위 고진영(사진)을 시작으로 박성현(3위), 김세영(6위), 이정은6(10위), 박인비(11위), 김효주(13위) 등 6명이 랭킹 15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국 남자 선수 가운데서는 임성재가 23위로 랭킹이 가장 높고 안병훈(50위)과 강성훈(52위)이 뒤를 따르고 있다.

한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사무국은 코로나19로 중단한 투어 재개 일정을 6월에서 7월 중순으로 한 달 더 늦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7월 15∼18일로 예정된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이 시즌 재개 무대로 잡혔다.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은 10월 8∼11일로 옮겼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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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골프연맹#도쿄 올림픽#고진영#박성현#김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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