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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상승세 황희찬, 부상에 발목…허벅지 근육 파열로 4주 결장
뉴스1
업데이트
2020-03-07 09:58
2020년 3월 7일 09시 58분
입력
2020-03-07 09:58
2020년 3월 7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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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이 허벅지 부상으로 4주 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잘츠부르크 홈페이지)
최근 2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던 황희찬이 부상에 발목 잡혔다. 대략 1달 이상은 필드를 밟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의 소속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는 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황희찬은 검진 결과 왼쪽 허벅지 근육이 파열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향후 4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희찬은 6일 열린 LSKA 린츠와의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컵 준결승에서 부상을 입었다.
후반 5분 이날의 결승골이 된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팀 공격을 이끌던 황희찬은 경기 막판 허벅지 뒷근육을 부여잡은 뒤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후반 38분 들것에 실려 나갔다.
스스로 교체를 원해 큰 부상이 우려되던 상황이었는데 결국 근육 파열 판정을 받아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황희찬은 지난 3일 알타흐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고 컵대회 준결승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2경기 연속득점과 함께 시즌 13번째 득점에 성공하는 등 좋은 흐름을 타고 있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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