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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발전하는 최지만, 올해 탬파베이 1루수 후보”
뉴스1
입력
2020-02-20 13:29
2020년 2월 20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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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GSM 제공)
미국 현지매체가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고 있는 내야수 최지만(29)이 올해 팀의 주전 1루수로 활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20일(한국시간) 올 시즌 탬파베이 선수단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
매체는 “최지만은 지난해 1루수로 나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127경기 중 92차례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고 설명했다.
2018시즌 밀워키 브루어스를 떠나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은 최지만은 지난해 빅리그 커리어 통산 최다인 127경기에 나왔다. 그는 타율 0.261 19홈런 63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장타율(0.459)과 출루율(0.363)을 더한 OPS는 0.822였다.
메이저리그에 온 뒤 외야와 내야를 오가며 정착하지 못했던 최지만은 지난해 탬파베이 선수 중 1루수로 가장 많은 842이닝(103경기)을 소화하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네이트 로우(170이닝), 얀디 디아스(156이닝) 순이었다.
매체는 최지만의 수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디애슬레틱은 “그의 수비는 최고는 아니지만 팀 내야 오른쪽을 틀어 막기에는 충분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팀 최초의 10타석 연속 출루기록을 세운 최지만은 예리한 선구안도 갖췄다. 아울러 지난해 19홈런 또한 자신의 커리어 최다 기록이다. 1개의 홈런만 추가했다면 20홈런도 달성할 수 있었다.
매체는 “토미 팜(볼넷 84개)에 이어 최지만이 2번째로 많은 64개의 볼넷을 기록했다”라며 “시즌 막판 9월에 6홈런을 때려낸 것 또한 그의 최고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최지만과 함께 1루 후보군으로는 디아스, 로우, 트리스탄 그레이, 달튼 켈리, 호세 마르티네스 등의 이름이 올랐다.
한편 매체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가 영입한 요시 쓰쓰고(일본)를 “최고의 수확”이라고 꼽으며 최지만과 1루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디애슬래틱은 “일본 프로야구에서 지난 4시즌 간 139홈런을 때려난 타자”라고 소개한 뒤 “스프링캠프에서 1루수, 3루수, 좌익수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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