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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통산 82승’ 미키 라이트, 심장마비로 별세…향년 85세
뉴스1
업데이트
2020-02-18 17:17
2020년 2월 18일 17시 17분
입력
2020-02-18 09:44
2020년 2월 18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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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세상을 떠난 미키 라이트(골프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 © 뉴스1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82승을 올린 미키 라이트(미국)가 18일(한국시간)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 ESPN 등은 라이트 변호인의 말을 인용해 “라이트가 지난해 심장 마비로 쓰러진 뒤 미국 플로리다주의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끝내 눈을 감았다”고 보도했다.
라이트는 메이저대회 13승을 포함해 LPGA 투어에서 82승을 거둔 여자골프의 ‘전설’이다. 캐시 위트워스(미국·88승)에 이어 최다승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라이트는 AP통신이 지난 1999년 선정한 세기 최고의 여자골프선수로 뽑힌 바 있다.
1935년생인 라이트는 11세부터 골프를 시작, 17세에 미국 주니어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954년 월드 아마추어 1위에 올랐던 그는 1955년부터 본격적인 프로 골프 선수로 활약했다.
1956년 잭슨빌에서 열린 대회에서 처음 우승을 맛본 라이트는 1961년부터 1964년까지 매년 10승 이상을 수확하며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1964년에는 골프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부상 등으로 1969년 은퇴한 라이트는 2007년에는 유방암을 이겨내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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