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솟구친 호날두?… ‘2m56cm 고공 헤더’ 地上의 화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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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19일 삼프도리아와의 이탈리아 세리에A 경기(2-1 유벤투스 승)에서 터뜨린 ‘고공 헤딩슛’(오른쪽 사진)이 각종 패러디로 이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BBC에 따르면 헤딩 결승골 당시 호날두의 최고 높이는 2.56m로 골대 높이(2.44m)보다 높았다. 순수 점프 높이만 71cm에 달했다. 일주일에 최소 5번씩 점프력과 민첩성 등을 키우는 개인 훈련을 하는 호날두가 “내가 에어 조던(마이클 조던)”이라고 할 정도로 엄청난 골이었다. 유벤투스는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패러디를 공개했다. [1] 우주선처럼 솟아오른 호날두, [2] 비행 중인 항공기 창문 밖 호날두, [3] 피사의 사탑(기울어진 탑의 높은 쪽 높이 56.67m)만큼 점프한 호날두 등이 눈길을 끌었다.
 
제노바=AP 뉴시스·유벤투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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