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 유튜브 ‘실버 버튼’ 받아…20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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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20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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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유뷰트 구독자 10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실버 버튼을 받았다.(김연경 인스타그램 캡쳐)© 뉴스1
김연경이 유뷰트 구독자 10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실버 버튼을 받았다.(김연경 인스타그램 캡쳐)© 뉴스1
‘배구 여제’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이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10만명이 넘어서면 주어지는 ‘실버 버튼’을 받았다.

김연경은 지난 19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실버 버튼 상을 받은 사진을 제개하며 “나도 받았다. 실버 버튼. 유튜브 식빵언니 채널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실버 버튼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만명 이상을 확보했을 때 주어지는 일종의 상패다.

김연경은 지난 여름 자신의 별명을 딴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김연경’을 개설했다. 이 채널은 경기 외적인 부분을 비롯해 김연경의 다양한 모습을 담으면서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일 현재 구독자 수는 19만명에 이른다.

국제배구연맹(FIVB)도 김연경의 실버 버튼 수상을 축하했다. FIVB는 인스타그램 스토리기능을 통해 “김연경이 배구 선수 중 최초로 유튜브 실버 버튼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참가를 앞둔 김연경은 20일 오전 귀국, 오는 22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다.

중국과 일본이 일찌감치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가운데 한국은 태국과 이번 대회에 걸린 1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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