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본머스전 선제골 도움…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작성

  • 뉴스1
  • 입력 2019년 12월 1일 0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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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조제 모리뉴 감독 부임 후 3경기 연속이자 최근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1일 오전 0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본머스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21분 델레 알리의 선제골을 도와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정규리그 5번째 도움이자 UEFA 챔피언스리그의 2개를 포함하면 시즌 7호 도움이다.

손흥민은 후방에서 길게 패스가 넘어오자 측면에서 중앙으로 정확한 타이밍에 이동하면서 왼발로 가볍게 볼을 잡아놓았다. 이 터치로 인해 공은 함께 쇄도하던 델레 알리 앞으로 향했고, 알리가 가볍게 밀어넣으면서 손흥민이 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이로써 손흥민은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행진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지난 11월3일 에버튼과의 프리미어리그에서 도움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7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UCL 조별리그 4차전에서 멀티골을 작성했다.

그리고 포체티노 감독의 마지막 경기였던 11월10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전과 모리뉴 감독의 데뷔전이던 23일 웨스트햄전에서 연속 골맛을 보았다. 여기에 더해 27일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의 UCL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것에 이어 이날 도움까지, 무려 6경기 연속 포인트를 쌓고 있다.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토트넘은 전반 25분 현재 본머스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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