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비방글 유포’ A씨, 불구속 기소의견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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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27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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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해설위원. 뉴스1 © News1
양준혁 해설위원. 뉴스1 © News1
양준혁(50) 프로야구 해설위원에 대한 거짓폭로 혐의를 받고 있는 여성 A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27일 용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양준혁 위원의 사생활에 대해 비방성 글을 게재해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 및 명예훼손, 협박죄로 피소된 A씨는 지난 22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A씨는 앞서 지난 9월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방송에서 보는 모습, 팬서비스 하는 모습, 어수룩해 보이는 이미지의 이면에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이라며 양준혁 위원의 사진과 함께 그가 강압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양준혁 위원 측은 “A씨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A씨가 글을 삭제했지만 양준혁 위원 측은 9월20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양준혁 위원은 SNS를 통해 “해당 여성과 만난 사실은 맞지만 이별했고 상대가 악의적인 감정으로 진실이 아닌 글을 올렸다”고 호소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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