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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솔규-서승재, 세계2위 꺾고 홍콩오픈 복식 우승
동아일보
입력
2019-11-18 03:00
2019년 1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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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복식 차세대 주자 최솔규(24·요넥스)-서승재(22·원광대) 조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대회인 홍콩오픈에서 우승했다. 세계랭킹 13위 최솔규-서승재는 17일 홍콩에서 열린 결승에서 2위 모하마드 하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에 2-1(13-21, 21-12, 21-13)로 역전승을 거두는 이변을 일으켰다. 두 선수가 슈퍼 500등급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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