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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대표팀, 중국에 14년만에 충격패
뉴스1
업데이트
2019-10-14 21:46
2019년 10월 14일 21시 46분
입력
2019-10-14 21:45
2019년 10월 14일 2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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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에이스 소형준. /뉴스1 © News1
한국 야구 대표팀이 중국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야구대표팀의 중국전 패배는 14년만이다.
윤영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4일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열린 제29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중국을 상대해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3-4로 졌다.
한국 야구가 중국에 패한 것은 2005년 이 대회 3위 결정전 3-4 패배 이후 14년만이다. 그동안 중국은 한국보다 몇 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받았기 때문에 이날 패배는 충격적이다.
이번 대회에 한국은 대학생 20명, 고교생 4명 등 아마추어 선수로만 대표팀을 꾸려 참가했다. 2015년 이후 4년만의 대회 우승이 목표였지만 첫 판부터 중국에 예상 밖 패배를 당하며 체면을 구겼다.
한국은 중국, 파키스탄, 필리핀과 함께 B조에 편성돼 있다. A조에는 일본과 대만, 홍콩, 스리랑카가 포함됐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슈퍼라운드 1,2위 팀이 결승에 오른다.
슈퍼라운드 성적은 조별리그 같은 조에서 싸운 팀 간 승패에 슈퍼라운드 2경기 전적을 합산해 계산한다. 중국과 한국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할 경우 한국은 1패를 안은 채 일본, 대만을 상대한다.
에이스 소형준(유신고)이 선발등판했지만 한국의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다. 소형준은 4⅓이닝 5피안타 3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7회까지 0-3으로 뒤지던 한국은 8회초 무사 만루 찬스에서 3점을 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연장 승부치기에서 결승점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15일 파키스탄, 16일 필리핀과 조별리그 2,3차전을 치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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