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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토트넘 “팔꿈치 부상 요리스, 올해 복귀는 어려워”
뉴시스
업데이트
2019-10-08 10:39
2019년 10월 8일 10시 39분
입력
2019-10-08 10:39
2019년 10월 8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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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는 프랑스 출신의 수문장 위고 요리스가 해를 넘겨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경기에서 팔꿈치를 다친 요리스가 올해 더는 훈련에 합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요리스는 지난 5일 영국 팔머에 있는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EPL 8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3분 만에 다쳤다.
크로스를 막으려다 넘어진 그는 팔을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토트넘은 “검사 결과 요리스는 팔꿈치가 탈구됐다. 인대도 손상됐다”면서 “지지대에 팔을 고정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했다.
영국 현지 언론에서는 치료에 2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요리스는 주전 수문장이자 팀의 주장이다. 토트넘으로선 큰 전력 손실이다.
브라이튼 전에서도 토트넘은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0-3으로 졌다.
당분간 백업 골키퍼인 파울로 가사니가가 골문 앞에 설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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