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올림피아코스와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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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19일 0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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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손흥민을 후반전에 교체 투입한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2대 2 무승부를 거뒀다.

19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우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토트넘은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2대 2로 비겼다.

토트넘은 전반 26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해리 케인이 선제골을, 이어 전반 30분 루카스 모우라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올림피아코스의 반격은 전반전 막바지에 시작됐다. 전반전 종료를 앞두고 다니엘 포덴세가 만회골을 뽑아냈다. 후반 9분에는 토트넘의 수비 실책으로 페널티킥을 따내, 마티유 발부에나가 동점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2대 2 무승부 상황이던 후반 28분 교체 투입됐다. 추가 시간을 포함해 20분 동안 전방과 왼쪽 측면에서 활발하게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독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올림피아코스와 함께 B조에 속했다.

한편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21일 오후 8시 30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시티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를 펼친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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