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모비스 자코리 윌리엄스 영입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7월 26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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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코리 윌리엄스. 사진|울산 현대모비스
자코리 윌리엄스. 사진|울산 현대모비스
남자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2019~2020 시즌에 활약할 새 외국인선수로 자코리 윌리엄스(25·203㎝)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윌리엄스는 2018~2019 미국프로농구(NBA) 하부인 G리그에서 15.2점·7.0리바운드·2.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가치를 입증한 포워드 자원이다. 트랜지션 상황에서 빠른 발과 성공률 높은 마무리 능력으로 코칭스태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시즌부터 빠르게 달리는 농구를 추구한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의 스타일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탁월한 볼 핸들링과 순발력을 이용한 공격 능력에 어시스트까지 가능한 이타적인 성향이 최대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현대모비스 이도현 사무국장은 “에너지가 넘치는 플레이를 통해 공, 수에서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선수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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